Snailcrea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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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2)
티볼리 번호판등 LED 교체방법


 


열심히 끌고 다니던 티볼리 오른쪽 번호판 등이 나갔습니다.. 번호판 등을 직접 교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노란등 보다는 하얀 LED등이 더 예뻐 보여서 하얀 등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하얀 LED등에 대해서는 합법이라고 하지만 확실히 하고 싶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습니다.


<출처) TS한국교통안전공단, "http://www.ts2020.kr", 알기쉬운튜닝매뉴얼(2016증보판).pdf, 문제시 삭제>


2016년 달라진 튜닝 제도에서 화사한 화이트 LED번호등은 경미한 튜닝 대상으로 확대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전구가 너무 밝지만 않으면 문제 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저는 인터넷에 2개 한 세트로 팔고 있는 T10 규격 LED등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요!


<출처) 쌍용자동차, "http://www.smotor.com/kr", 티볼리/에어 취급설명서(2018.02), 문제시 삭제>


티볼리 취급설명서에 나오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직접 교체하면서 과정을 촬영해 봤습니다.



시동을 끄고 트렁크를 연 후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줍니다.



나사를 제거하고 빼면 렌즈 커버가 나오게 되는데요, 옆으로 살짝 돌리면 빠집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램프를 꽂는 소켓이 나옵니다. (저는 LED로 교체한 후 찍은 사진이라 LED가 꽂혀있지만 원래 기존의 전구가 나와요.!) 그냥 전구만 잡고 쏙 빼면 빠집니다. 전구를 교체한 후 다시 렌즈 커버를 끼울 때 주의할 점은 전구 소켓에는 렌즈 커버를 끼우는 홈이 총 4개가 있습니다. 그중 사진에 원으로 표시한 홈처럼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홈이 있는데, 커버를 보고 끼우시면 됩니다.



안 나오는 전구를 확인해 보니 필라멘트가 끊어졌군요...



왼쪽은 기존 전구이고, 오른쪽은 새로 교체한 LED등입니다. 그냥 비교용으로 찍어 봤어요 ^^;;



두 전구 다 LED로 교체해줬습니다. 딱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것이 마음에 드네요.



제 눈에는 확실히 하얀 등이 더 예뻐 보이는군요 ^^! 이것으로 티볼리 번호판등 교체는 끝이 났습니다. 간단하니 번호판등이 나가셨다면 직접 교체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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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공기압 넣는방법 - 티볼리 느낌표/타이어 리페어키트


티볼리를 끌고 다니는데 갑자기 계기판 쪽에서 타이어 점검과 함께 (!) 느낌표 경고 표시등이 들어오더군요. 취급설명서를 찾아보니 이건 글로벌 경고등이라고 합니다.



출처) 쌍용자동차티볼리/에어 -취급설명서(2018.02), http://www.smotor.com/ <문제시 삭제>


글로벌 경고등이 계속 점등되어 있는 것을 보니 공기압에 이상(과소/부족/펑크 등)이 발생했나 보네요. TPMS 시스템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이 타이어 안의 공기압을 재 주는데, 제 지금 오른쪽 위 타이어 공기압이 24인 걸 보면 공기압이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출처) 쌍용자동차티볼리/에어 -취급설명서(2018.02), http://www.smotor.com/ <문제시 삭제>


취급설명서 규정 공기압은 티볼리 형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35psi를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티볼리 트렁크에 들어 있는 리페어 키트의 에어 컴프레셔를 사용해 공기를 채워 보기로 했습니다. 취급설명서에는 서비스 키트라고 나와요.




트렁크 쪽에 보시면 이렇게 생긴 도구들이 있습니다. 리페어 키트라고 하는데 공기를 넣어주는 에어 컴프레셔와 액상 실런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사진에 있는 도구가 액상 실런트인데, 타이어가 펑크 났을 시 에어 컴프레셔와 연결해서 사용하며 구멍을 임시적으로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은 단순히 공기만 넣어주면 되기 때문에 에어 컴프레셔만사용 하겠습니다. 액상 실런트까지 연결해서 사용하면 큰일 나요!


출처) 쌍용자동차티볼리/에어 -취급설명서(2018.02), http://www.smotor.com/ <문제시 삭제>


일단 시동 상태를 ON 상태(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스위치 2번)로 둡니다. 그리고 에어 컴프레셔를 시가잭 전원에 연결해 주세요. 타이어 마개도 제거하고 잃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 두세요.



그리고 호스를 타이어에 꽂고 컴프레셔 전원만 올려주면 알아서 공기가 들어가게 되는데, 소리가 좀 크기 때문에 놀라지 마세요. 계기판 바늘을 보다가 원하시는 공기압까지 들어갔으면 전원을 끄고 빼면 끝입니다. 혹시 더 들어갔다면 노란 버튼이 바람을 빼는 버튼이라 누르고 있으면 돼요.



시동을 걸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면 TPMS 시스템이 공기압을 측정해 알려 주는데 잘 들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 바퀴 다 35psi를 넣었는데 34psi로 나오네요. 깔끔하게 들어 간 것 같습니다. 번거롭게 정비소 갈 필요 없이 간단히 타이어에 공기를 넣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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