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ilcream'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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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캠코더 손캠 만들기(OBS, 이지캡)

 

 

 

저희 집에는 오래된 삼성 캠코더가 있습니다.(Digital-cam VM-C670) 지금은 쓰이지 않아서 심심해서 손캠으로 활용해 볼 생각입니다.

 

 

그 시절에는 가장 최신형이면서 좋았었던 모델입니다. 컴포지트로 출력도 가능한 모델이라 컴퓨터로 출력이 가능할 듯싶어서 저렴한 영상편집기(?) 캡쳐카드(?), 잘 모르겠네요 이쪽 분야는... 어쨌든 이지캡을 준비했습니다.

 

 

이지캡은 사실 패밀리컴퓨터 게임기가 컴포지트를 지원하길래 사둔 것인데, 1만 원대로 살 수 있습니다. 

 

 

연결은 위와 같이 했습니다. S-video도 지원하더군요. 연결한 뒤 삼각대와 결합 후 마우스 쪽으로 포커싱을 맞춘 뒤 전원을 켜줍니다.

 

 

OBS에서는 소스 목록에 +를 누른 후 비디오 캡쳐 장치로 소스를 추가해줍니다.

 

 

장치에서 AV TO USB2.0을 선택하면 화면이 나오네요. 화질이 좀 떨어지지만 다행히 화면이 밀리거나 끊기는 증상 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예상치 않게 발견한 장점으로는 화면의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단점으로는 캠코더 인터페이스들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테스트해 봤습니다.
아래는 불을 끄고 캠코더 내장 플래쉬를 킨 다음 에임 히어로를 플레이 한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잘 작동되네요. 유튜브 편집을 위해 손캠이 필요하신 분들은 집에 오래된 캠코더가 있으면 한번 시도해 볼 만합니다.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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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못난이 인형


저희 어머니께서 보관해 온 못난이 인형입니다. (클릭 시 원본 이미지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팅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겸 조사까지 해봤습니다. 못난이 인형 정보에 관해서는 나무위키를 참조했습니다.

https://namu.wiki/w/못난이인형

나무위키에 못난이인형이 정품인지, 카피품인지, 최신품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일단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인형이라 최신품일리는 없고, 정품인지 카피품인지에 대해서는 저 글만 읽고서는 구분할 수 없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오리지널, 카피품 등으로 나뉘는 건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인형에 담긴 추억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



처음에는 이 못난이 인형들이 삼형제인 줄 알았습니다. 나무위키를 읽고 보니 가운데 있는 키 큰 인형은 다른 제품이더라고요. 지금 자세히 보니 양옆 인형들이랑 다르게 생기긴 했네요. 못난이 삼형제는 웃는 얼굴, 우는 얼굴, 찡그린 얼굴이 한 세트라고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 웃는 얼굴 인형은 없어졌나 보네요..




먼저 키 큰 웃는 얼굴 못난이 인형입니다. 인형 바닥에 MADE IN JAPAN으로 각인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일본에서 수입한 인형 같네요.




찡그린 얼굴의 인형입니다. 목 위에 MADE IN KOREA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마크가 각인되어 있는데, 제조사 마크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또, 바닥에도 각인이 있었던 흔적이 보이는데 세월이 흘러서 지워진 듯하네요 ^^;;




다음으로 우는 얼굴 인형입니다. 이건 찡그린 얼굴 인형이랑 한 세트라 딱히 보이는 각인이 없네요.



예전에는 TV 위에 올려놓았다고 하는데 요즘 TV는 얇아서 올려놓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책장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말이 못난이 인형이지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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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섹[Parsec] - 로컬협동플레이 원격프로그램

어릴 적 친구랑 플래시 게임해 본 적 있으신가요? 플래시 게임은 하나의 컴퓨터로 둘이서 하나의 키보드를 사용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게임을 합니다. 이와 같이 로컬 협동 게임이란 하나의 기기로 여럿이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칭합니다. 이 로컬 멀티 게임 중 스팀에서 유명한 게임들은 오버쿡드(overcooked), 슈퍼버니맨 등이 있겠군요. 



파섹(Parsec)은 이 로컬 협동 게임들을 서로 다른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바로 원격 제어를 통해서요. 그런데 왜 원격 제어라고 소개를 안 하고 로컬 협동 플레이를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를 할까요? 바로 원격 제어이긴 하지만 바로 옆에서 플레이 하는 듯한 짧은 지연 시간, 60FPS 게임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파섹의 설치부터 진행하겠습니다. 아래의 파섹 공식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들어가서 다운로드해 주세요.
https://parsecgaming.com/




설치와 회원가입은 간단합니다. 디스코드와 비슷하네요. 



본인 컴퓨터로 게임을 하려면 Enable Hosting을 눌러주세요. 그리고 친구 추가를 해 친구랑 친구를 맺어줍니다. 



지금부터는 호스팅에 들어가는 친구(클라이언트) 시점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친추를 완료 후 PLAY 탭에 오면 친구 목록 중 호스팅 중인 컴퓨터 목록이 나옵니다. 



Play를 누르고, 호스트 한 친구가 수락을 누르면 호스트 쪽 컴퓨터에서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각 게임에 맞게 권한을 설정해 주세요.



아래는 원격 제어가 된 모습입니다. 이제 호스트 쪽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즐겨 주시면 됩니다. 물론 클라이언트는 원격 제어 화면을 보며 재밌게 즐기기만 하면 되지요.



이 프로그램이 무거운 게임을 돌릴 때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가벼운 게임들을 할 때 지연되거나 렉이 걸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가볍게 그림판으로 그림을 그려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그냥 본인 컴퓨터에서 그림판을 켜서 그린 것처럼 아무 위화감 없이 그려집니다. 
파섹 개발진의 목표는 이런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높은 성능이 목표이며, 게이머들은 더 많은 자유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상 파섹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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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노트북 하판 분리작업 - 써멀구리스 도포


삼성 오디세이 노트북에 대해서 저번에는 램 추가에 대해 포스팅했었습니다. 최근 들어 노트북 사용량이 늘어 하나씩 투자를 해 주고 있네요.


[IT/컴퓨터] - 삼성 오디세이 노트북 램추가 방법


이번에는 발열을 좀 잡아 보고자 하판을 분리하여 써멀구리스를 재 도포하려고 합니다. 사실 노트북 특성상 써멀구리스를 다시 발라 준다고 큰 효과를 얻긴 힘드나 그래도 뭐... 해 줘야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하판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사이드 나사 8개와 중앙 방열판 나사 1개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나사를 다 풀고 하판을 떼어낼 때에는 노트북과 판 사이의 공간을 일자 드라이버로 살짝 들어내 준 다음, 살살 빼 주면 됩니다. 저는 얇은 일자 드라이버가 없어서 콤파스로 찔른 뒤에 열었네요^^;;



하판을 분리한 모습입니다. 



먼저 메인보드에서 배터리와(노란 원 부분) 팬 케이블 2개(빨간 원 부분)를 분리해 주세요.




팬쪽 나사 4개와 히트파이프쪽 나사 6개를 풀어줍니다.



히트싱크가 분리된 모습입니다. 기존에 발린 써멀구리스가 보이네요. 히트싱크랑 CPU, GPU 코어에 발려있는 걸 휴지로 깨끗이 지워줍니다.



코어가 보이네요. 이제 써멀구리스를 각자 방법으로 도포해주시면 됩니다^^;; 써멀구리스 바르는 방법은 나무위키 서멀 그리스(클릭시 이동)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곰써멀(Kryonaut)을 준비했습니다. 발열을 최대한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죠.



바른 결과... 처참하군요^^;; 최대한 일자로 펴 바르고 싶었지만 손이 따라가질 못했습니다. 이제 써멀까지 다 발랐으니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해주시고, 히트파이프 쪽 나사는 좀 더 신경 써서 조여 주세요. 여기까지가 하판 분리 작업 끝입니다^^!.


이제 재도포 전과 후의 온도 차이를 비교해 볼 텐데 사실 온도라는 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정확한 수치가 아닙니다. 그래도 일단 비교는 해 봐야겠으니 먼저 파스 온도를 확인해 봤습니다. 



온도가 소폭 하락했지만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왕 하는 겸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시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약 40분간 플레이 한 비교입니다만, 이건 정확한 비교가 될 순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해 주세요. 이상으로 노트북 발열 방지 작업이 끝이 났네요 ^^;; 곰써멀 후기들을 보니 일주일 후 마르기 시작할 때부터 냉각 효과가 좋아진다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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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디세이 노트북 램추가 방법



삼성 오디세이 노트북.. 요즘 고사양 작업을 하는데 램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램 증설을 하려 합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쉬우니 램을 추가할 생각이 있으시면 보고 따라 해 보세요! 참, 노트북 램은 데스크탑 램이랑 사이즈가 다르니 규격이나 호환성을 잘 보고 구매하셔야 돼요.



먼저 오디세이의 하단부를 보면 '헥사 플로우 통풍구'가 보입니다. 열 관리 시스템을 탑재한 디자인 이라고 하는데, 시원해 보이긴 합니다만 고사양 프로그램 앞에서는 이래나 저래나 같네요... 메모리 증설을 위해서는 하판 자체를 열 필요 없이 이 통풍구 부분만 열어주면 메모리나 저장 장치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 나사 3개 만 풀어주면 됩니다. 예전에 맥북프로 메모리 추가했었을 때는 서로 모양이 다른 작은 나사 10개를 풀어줬었는데 그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죠^^;;




열어주면 바로 메모리가 보입니다. 4GB짜리로 2개가 들어가 있네요. 램 추가를 위해서는 하나의  4GB 메모리를 처분해야 되겠습니다... 이 부분이 좀 아쉽네요.



램 빼는 방법은 쇠 부분을 눌러주기만 하면 톡 하면서 램이 빠져나옵니다. 구매한 메모리를 장착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해주시면 메모리 추가 끝! 이제 잘 적용이 되었는지 확인해 봐야죠.



CPU-Z 프로그램으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잘 장착되었네요. 오디세이는 전용 프로그램인 ODYSSEY CONTROL로 사용 중인 메모리에 대한 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둘 다 시작프로그램을 제외한 아무런 프로그램도 실행하지 않고 확인한 상태입니다.  29%이던 사용 중인 램 비율이 교체하니 11%로 내려갔네요. 렘 증설에 의한 체감은 크진 않으나 바꾸기 전에는 아주 가끔씩 프리징이 생기거나 창 이동할 때 버벅거림이 줄었네요.

사실 게임으로 인한 체감을 말씀드려야 어느 정도 감이 오실 텐데 게임을 하자니 엄청난 발열으로 인해(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시 CPU, GPU 온도가 90도를 찍더군요...) 프레임 드랍이 심해서 체감을 못했네요^^;;; 그러므로 다음 포스팅 주제는 노트북 서멀구리스 재도포 작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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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만년필 리필 잉크/카트리지 - 올리카 카트리지



다이소 만년필입니다. 이 만년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에 포스팅해 놓았으니 참고해 주시고, 본 포스팅은 리필 카트리지에 관한 내용입니다.


[유용정보] - 다이소 만년필(INKPOD)사용법/소개


근처 다이소 매장이나 다이소몰에 검색해봐도 따로 리필 잉크를 팔지 않더군요^^;; 찾아보니 잉크팟의 경우에는 따로 리필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나와있습니다. (네이버 지식iN 클릭 시 이동, 문제시 삭제) 하지만 같은 규격의 올리카 만년필 카트리지도 호환이 된다는 말에 바로 구매해 봤습니다.



사실 가격 대비에서는 그냥 다이소 가서 INKPOD세트(만년필 기본 1 + 리필잉크 1)를 사서 거기에 들어있는 잉크2개 쓰는게 더 나아 보이지만, 만년필 본체를 계속 사는 것도 낭비인 것 같고 다이소 가기 귀찮기도 해서 한꺼번에 여러 개 사 뒀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 구매했지만 근처 큰 문구점에서도 판다고 하네요.



카트리지 비교 사진입니다. INKPOD잉크 카트리지는 새 것이 없어서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크기 차이만 봐주세요. 규격이 같아서 장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제 또 열심히 필기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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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번호판등 LED 교체방법


 


열심히 끌고 다니던 티볼리 오른쪽 번호판 등이 나갔습니다.. 번호판 등을 직접 교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저는 노란등 보다는 하얀 LED등이 더 예뻐 보여서 하얀 등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하얀 LED등에 대해서는 합법이라고 하지만 확실히 하고 싶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봤습니다.


<출처) TS한국교통안전공단, "http://www.ts2020.kr", 알기쉬운튜닝매뉴얼(2016증보판).pdf, 문제시 삭제>


2016년 달라진 튜닝 제도에서 화사한 화이트 LED번호등은 경미한 튜닝 대상으로 확대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전구가 너무 밝지만 않으면 문제 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저는 인터넷에 2개 한 세트로 팔고 있는 T10 규격 LED등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요!


<출처) 쌍용자동차, "http://www.smotor.com/kr", 티볼리/에어 취급설명서(2018.02), 문제시 삭제>


티볼리 취급설명서에 나오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직접 교체하면서 과정을 촬영해 봤습니다.



시동을 끄고 트렁크를 연 후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 줍니다.



나사를 제거하고 빼면 렌즈 커버가 나오게 되는데요, 옆으로 살짝 돌리면 빠집니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램프를 꽂는 소켓이 나옵니다. (저는 LED로 교체한 후 찍은 사진이라 LED가 꽂혀있지만 원래 기존의 전구가 나와요.!) 그냥 전구만 잡고 쏙 빼면 빠집니다. 전구를 교체한 후 다시 렌즈 커버를 끼울 때 주의할 점은 전구 소켓에는 렌즈 커버를 끼우는 홈이 총 4개가 있습니다. 그중 사진에 원으로 표시한 홈처럼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홈이 있는데, 커버를 보고 끼우시면 됩니다.



안 나오는 전구를 확인해 보니 필라멘트가 끊어졌군요...



왼쪽은 기존 전구이고, 오른쪽은 새로 교체한 LED등입니다. 그냥 비교용으로 찍어 봤어요 ^^;;



두 전구 다 LED로 교체해줬습니다. 딱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은 것이 마음에 드네요.



제 눈에는 확실히 하얀 등이 더 예뻐 보이는군요 ^^! 이것으로 티볼리 번호판등 교체는 끝이 났습니다. 간단하니 번호판등이 나가셨다면 직접 교체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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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만년필(INKPOD)사용법/소개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년필(INKPOD Fountain pen)입니다. 원래 하나 쓰고 있었는데 잉크를 다 써버리는 바람에 리필할 잉크 카트리지 사러 갔다가 저희 동네 다이소에는 안 팔길래 일단 만년필로 하나 사 왔습니다. 잉크는 호환이 되는 카트리지가 있다고 하니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될 듯합니다.



만년필은 처음이라 잉크 카트리지 넣는 법을 몰라서 헤맨 기억이 있네요 ^^;; 생각보다 간단한데 말이죠. 혹시 저처럼 헤매는 분이 계실까 봐 GIF 영상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잉크 교체 방법은 뒤쪽 설명서에 나오지만 이 정도로 세게 눌러주어야 될 줄은 몰랐어요...



딱 소리가 날 때 까지 카트리지를 밀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10초 정도 세워두시면 깔끔하게 나와요. 혹시 아직 구매하시기 전인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이 다이소 만년필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는 필기도구입니다.




글씨체를 좀 더 신경 써서 쓸걸 그랬나요^^;; 펜 두께는 집에 있는 다른 볼펜들이랑 비교해 봤을 때 0.7mm 이상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잉크가 너무 많이 씩 나와서 얇은 노트에다 필기를 하면 뒤쪽 면에 자국이 남습니다...



이렇게요. 이게 그냥 낙서면 상관이 없는데, 다시 봐야 하는 중요한 필기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얇은 노트에 필기하는 용으로 사용하기는 좀 부족하지만, A4용지나 이면지하고는 완벽한 조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혼자 조용한 방에서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아무 말이나 끄적이고 있으면 감성이 폭발하더군요... 이상 짧게 알아본 다이소 만년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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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움직이는 배경화면 Wallpaper Engine [데이터주의]



스팀에서 팔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 인기가 많고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월페이퍼 엔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4,4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요구 사항은 위 사진과 같으며, 설치 중에 본인 컴퓨터 사양에 맞춰서 품질을 낮음-중간-높음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여러 필터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많은 자료 덕에 맘에 드는 게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인터스텔라를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던 블랙홀 가르강튀아를 찾아서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봤습니다.

<모바일에서는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제목: Interstellar HD Black hole, 저자: Na'Vi|rushB.lyat


별이 빨려 들어가는 게 보입니다... 배경화면임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콘들을 치우지 않았습니다 ^^;; 사실 이 가르강튀아는 여러 배경 중 굉장히 얌전한 축에 속합니다. 다른 신기한 것들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적용해 봤습니다.


제목:  INTERACTIVE cat, 저자: Eddie


마우스 가는 대로 털실이 움직이고, 그 털실을 가지고 고양이가 장난칩니다. 재밌네요 ㅎㅎ.

화려해 보이는 배경화면도 있는데 그런건 프로세서 자원 소모가 심합니다^^;; 컴퓨터 사용 중간중간마다 버벅거리네요. 

월페이퍼 엔진, 고퀄리티에다가 여러 자료가 많아서 돈값은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구매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제가 구매 전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계속 배경화면으로 유지가 가능한가요?



윈도우에서 높은 우선순위를 설정해 두면, 부팅 시에 바로 설정해 놓은 배경화면으로 지정이 됩니다. 다만 컴퓨터 사양이 좀 낮은 경우 고사양 작업이나 게임을 할 때 버벅거리거나 렉 걸리겠죠.

배경화면을 사용하기 위해서 꼭 스팀에 로그인을 하고 있어야 되나요?


배경화면을 고르려면 스팀에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하고, Wallpaper Engine에서 배경화면을 고르는 과정에는 스팀에서 사용중 이라고 뜨게됩니다. 배경화면을 선택했으면 배경화면을 키기 위해 계속 스팀을 켜둬야 되는 게 아니고 스팀을 꺼도 배경화면이 나옵니다. 즉 한번 설정해둔 배경은 계속 나오니 굳이 스팀 로그인을 유지하고 있을 필요는 없는 거죠.



만약 배경화면을 바꾸고 싶은데 스팀 로그인을 하지 못하면 위와 같이 뜨거나 스팀 로그인 창이 뜨게 됩니다.

자신 취향에 맞는 배경화면을 골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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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01 점검


귀뚜라미보일러 에러코드 01, 인터넷에 나온 가지각색의 방법을 해 봤더니 해결되어서 그 방법을 정리하고 공유해보자 합니다.

글 시작 전에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해결 방법들을 해 본 것이니 따라 하시다가 문제가 생겨도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귀뚜라미(kiturami), NCTR-5000 사용설명서.pdf, http://www.krb.co.kr/ <문제시 삭제>


먼저 에러코드 01은 점화 트랜스 가동 후, 불꽃이 발생하지 않았을 시 나타나는 에러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 증상은 컨트롤러를 키면 10초 정도 동작되는 듯 하다가 바로 01로 에러가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했어요.




구형 기름 온수보일러입니다. 보통 에러코드01 하면 기름이 모자라거나, 기름 필터에 공기가 차서 공기를 빼주거나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 보일러의 에러 원인은 광전관에 그을림이 심해서 제 역할을 못한 문제였어요. 그러니 광전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검은색으로 꽂혀 있는것이 광전관이고, 왼쪽으로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생각보다 예민한 부품이라 부서질 수 도 있으니 살살 빼셔야 돼요.


'


이렇게 생겼는데, 지금 닦아서 깨끗하지만 처음에는 그을림이 심해 아예 새카맣더라고요. 그럴 경우 에러코드01의 원인은 이 그을림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 듯합니다.



광전관이 문제가 아니면 다음으로는 기름 여과통?에 들어간 공기를 제거해 주면 된다는데요, 위 사진에 나사를 기름 살짝 나올 때까지 풀어주고 바로 조여주면 됩니다. 다 풀면 안에 있던 기름 다 나와요^^;;



마지막으로는 위 사진에 있는 볼트를 어느 정도 풀고 보일러 전원을 넣어 본 뒤 다시 조이는 방법입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네요.

보일러 내부 부품 고장이 아니면 점검하다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 다른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기재해 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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